반응형 글/생각기록47 노래의 힘 노래의 위력은 대단하다.생각보다 강하다. 하고싶은 말을 다 하기에는 너무 벅찰 때.함축하고 싶은데 어려울 때.말이 장황해질 때. 내 마음과 딱 맞는 노래하나를 찾으면그게 그렇게 반갑다. 음이 들어간 노래는 기억에도 콕 박혀서오래 남는다.글과 음이 함께. 뭔가 전하고 싶은데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을노래는 음과 시를 통해 정확하게 나타내준다.그냥 말보다 더 깊게 그리고 길게 의미를 전달한다. 심지어 어릴 때 듣던 노래를 수십년이 지나서 들으면음이 기억난다. 가사가 들린다.그 시절 그 노래를 듣던 추억이 생각난다. 노래의 위력이다. 2016. 1. 14. 후회 안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했는데 해서 평생 후회할 것 같아 2015. 12. 29. 선물 선물 선물에는 추억이 담겨 있다.받았던 당시의 많은 것들이 그 물건에 뭍어 있다. 그래서 받은 선물을 함부로 하지 못 하는 것이고받은 선물을 볼 때마다 준 사람을 생각하게 되고그래서 나는 받기보다 주는 걸 좋아하는 걸지도. 2015. 12. 28. 음악 영혼을 맑게 해 주는 음악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요, 축복이다. 음악이 없다면 인간은 나무토막과 마찬가지이고, 음악으로 사탄의 생각을 몰아낼 수 있다. 음악은 나를 자주 소생시켜 주며 행복을 안겨 준다. 왜냐하면 음악은 분노, 교만 등 인간의 모든 악을 멀리하게 해 주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마틴루터 2015. 12. 12. 선물 이왕이면 선물은 고급이 좋다. 받는 것도 주는 것도. 고급은 오래 간다. 선물에는 추억이 깃든다. 시선이 가고 시력이가고 눈이 보고 뇌가 보고 피가 보면 선물에 대한 추억을 떠올려준다. 선물은 오래가는 게 좋다. 2015. 12. 9. 공통점 모든 사람은 생각한다. "왜 하필 나야.." 2015. 11. 10. 육체와 정신과 생명 그럴 즈음에서 조금 이전 어느 날 닥터 김, 그리고 나의 형님이 찾아와서 어느 아가씨의 팔을 절단해야 될 일이 있어서 내 의견을 물으러 왔었는데, 의사로서의 견해를 듣던 내 심정은 거의 절망에 찼고 그 말이 모두가 옳았고 그래야만 된다는 것을 시인하면서도 한편 구석진 마음에서는 그렇게 절단해 버리면 그 아가씨는 정신이 함께 죽을 거고, 살아갈 육체는 건성일 뿐이겠지 하는 맘이 일면서 했던 말은, 그래도 한 번 더 심사숙고해서 처리하도록 하되 끊지 않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더니, 그래도 닥터 김은 의사의 자존심을 앞세우지 않고 내 고집을 거들어 준 덕택에 남의 귀중한 팔을 안 자르게 됐던 아슬아슬한 순간을 기억해 본답니다. 2015. 9. 16. 에니그마 시뮬레이터 에니그마 시뮬레이터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유명해진 독일의 암호기계 에니그마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한에니그마 시뮬레이터. 에니그마의 해독 위키 - https://ko.wikipedia.org/wiki/%EC%97%90%EB%8B%88%EA%B7%B8%EB%A7%88%EC%9D%98_%ED%95%B4%EB%8F%85 에니그마 시뮬레이터 작동법 - https://www.youtube.com/watch?v=rW6WbGb4mtI 2015. 9. 16. 휴식 오늘도 역시 그랬다.휴식을 취했다. 낮에 잠깐 나가 은행을 갔다가 점심을 먹고 서점엘 들렸다.책 두 권을 사고 집에 돌아왔을때가 오후4시.쭉 잤다. 어제도 쉬었다.벌써 화요일이 갔다.30일이 넘지 않는 날을 집 밖에서 약간은 힘들게 보내고 들어왔다.그에 대한 보상으로 충분한 휴식을 3일째 취하고 있다. 일상을 탈피했던 한 달은 사실상 나에게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한듯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휴식이라는 핑계로 일상에 안착했다. 이렇게 또 시간이 흐를까봐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봐 꿀같은 이시간이 두렵다. 2015. 8. 25. 믿음 기차를 탈 때 어떤 사람은 일찍부터 와서 자리에 앉아 있고 어떤 사람은 느지막이 뛰어 와서 기차에 올라탑니다. 그래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은 같습니다. 또 언제 도착하나 하며 운전칸에서 기웃거리며 조바심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노심초사한다고 기차가 빨리 가겠습니까? 기차에 일단 탔으면 목적지까지 가는 데에는 자기 노력이 필요 없습니다. 일단 승차했으면 자기가 잠을 자더라도 기차는 갑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주님께 완전히 맡길 때, 그것을 바로 믿음이라고 합니다. 2015. 7. 18. 대표가 아닌 사람의 장점. 반장, 회장, 임원, 대통령...등 대표들에게는 책임과 권한이 주어진다.가끔은 비대표들의 시선으로 봤을 때 책임에 비해 권한이 과하다 싶을 때가 있다. 비대표.대표가 아닌사람들에게는 대표에게 없는 좋은점 하나가 있다.바로 대표를 마음껏 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잡혀가나? 2015. 7. 11. 지킬것이 있는 사람 vs 지킬것이 없는 사람 승자는지킬것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015. 7. 7. 후일에 생명 그칠 때 - 크로스비 후일에 생명 그칠 때 - 크로스비 맹인 찬송 작가로 유명한 화니 크로스비.크로스비는 생후 6개월 되던 해 감기로 인해 눈에 염증이 생겼으나 가난 때문에 병원에는 가지 못하고전전긍긍 하다가 어느 의사의 잘못된 처방으로 결국 실명하게 되었다. ... 크로스비는 어느 목사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그렇게도 많은 선물들을 주셨는데 세상을 볼 수 있는 시각을 선물로 주시지 않은 것은 참으로 유감입니다.' 라고 한 말에 주저함 없이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태어날 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다면 저는 맹인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천국에 이르렀을 때 나의 눈에 제일 먼저 보고 좋아할 수 있는 얼굴이 나의 구세주인 주님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2015. 6. 24. 대화 사람은 대화가 필요하다.정말 필요한 대화, 그러니까 생계형 대화가 아니라잡담. 잡담은 "잡"이라는 접두사가 붙은 것에 비해서는 잡-3 (雜) [접사] 1. ‘여러 가지가 뒤섞인’ 또는 ‘자질구레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2. ‘막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책 "미움받을 용기" 에서는 인간의 모든 갈등이 인간관계로부터 온다고 말한다.대략 맞는 말이다.사람은 만나기 위해서 태어났다.인생이 만남이고 만남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것이 대화, 그중에서도 잡담이다. 대화(잡담 이하 대화)는 우울증 완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반대로 대화를 안하고 살면 우울증을 불러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저절로 와서 들러 붙는다. 그럴때는 사람을 만나야 된다. 만나서 마주보고 내 목소리로 말하는게.. 2015. 6. 20. [명언]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 장 폴 사르트르 [명언]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 장 폴 사르트르Life is C between B and D. 아직 오래 산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라도 살면서얼마나 많은 선택을 해왔던가. 작은일부터 큰문제까지 수도없는 선택을 거친다.오늘은 뭐 먹을지부터 진로고민과 인생문제까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사람들은 고민에 빠진다. 그런데 나중에 돌아보면 이런 생각을 한다. "그땐 별거 아닌 걸로 고민했었구나. 내가 많이 어렸었지."물론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는 나중에 후회하기도 한다. "그때 이런 선택을 했어야 했는데..." 뭐, 요점은 고민이 왜 고민이냐는건데,선택의 결과를 몰라서 그렇다.고민이 고민일 수 있는 시점이 있고, 반대로 고민이 사라지는 시점도 분명히 존재한다.내 선택에 결과가 현실로 다가왔을때 .. 2015. 6. 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