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종종 외로움이 도를 넘어서 나도모르게 새어나올때가 있다. 외로움으로 인한 실수를 하고 싶지 않다. 침착하고 차분하게 마음을 다스리고 그 후에 이성적인 판단으로. 그렇게 결정을 내리고 싶다. 외롭다... 글/생각기록 2018.12.24
욕심 유도를 하면 유도를 더 잘하고 싶고 태권도를 하면 태권도를 더 잘하고 싶고 기타를 치면 기타를 더 잘 치고싶고 공부를 하면 더 잘 알고 싶고 책을 읽으면 더 많이 읽고 싶고 성경을 보면 더 가까워지고 싶고 함께있으면 더 함께하고 싶고. 글/생각기록 2017.07.19
성격탓 지독하게 못 된 성격때문에 인사하고 지내는 사람도 몇 안되는데 언더를 하면서 과거 회상을 한다. 강제로 떠오르는 기억들 시간을 돌려놓고만 싶은 후회들 뿐이다. 잘한기억은 왜 그렇게 찾아보기 힘든지. 글/생각기록 2017.07.19
쓴다 점심 다름없이 20층에서 빵을 먹는다. 보통은 웹툰을 본다. 오늘은 쓴다. 여름휴가가 공식적으로 31일부터 4일이랜다. 수양회랑 겹친다. 날름 신청했다. 특별히 바뀌지 않는 이상 전일참석도 가능할 것 같다. 신난다. 진짜 좋다. 수양회다. 글/생각기록 2017.06.20
써야한다 글을 써야 한다. 무슨글을 어떻게 뭐부터 시작해야 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써야한다. 생각이 죽어가고 있다. 생각의 정지는 발전의 정지다. 되는대로 말인지 방구인지 모를 것들이라도 써놔야한다. . 글/생각기록 2017.06.19
17.03.17 지금까지 내가 해오고 있는 활동들이 마냥 시간낭비는 아니었다는 듯이. 잘 하고 있다고 다독여주는 그런 시간을 가지게되서. 기쁨과 감사를 느끼고. 글/생각기록 2017.03.18
지속력 신년계획. 열심히 해보고자한다. ~할 생각이다. 노력하겠다. 말 끄트머리에 항상 들어가는 표현이다. 나는 대게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는 믿지 않는다. 아 물론 하루이틀삼일 누구나 열심히 할 수 있다. 얼마 못가 쓰러진다. 많은 책들에서 배웠다. 프레임에서는 지금의 각오로 미래의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실패한다고 했다. 너무 지나친 현재 관점 프레임은 과거와 미래를 잡아먹는다. 그릿에서도 아주작은 반복의 힘에서도 지속력을 강조했다. 올해는 영어학원을 열심히 다니겠다는 한 사람. 아주작은 반복의 힘에 따르면 너무 거대한 목표다. 웹툰 가우스전자에서 3분의 법칙이라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무슨 일이든 시작하는 3분이 어렵다는 것이다. 매일 저녁 하겠다고 다짐한 조깅이 그렇고 외국어를 배우겠다는 목표가 그렇다.. 글/생각기록 2017.03.17
논리적 모순 사람은 자기가 한 말에 논리적인 모순을 찾아서 그걸로 역공격을 하면 엄청나게 싫어하더라. 그러는 순간 대부분이 논리는 없고 우기기 모드로 돌입. 아니면 화내거나 어이없어함. 아니면 이기기위한 말싸움 시작. 자존심때문에 그런가.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할 줄 몰라서 그런가. 자신에게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게 그렇게 인정하기 싫은가. 근데 나도 그래. 똑같아 나도 글/생각기록 2017.03.08
적어도 난 뛰었다. 오늘 뭔가 안되는 날. 크고작게 계획했던 모든 게 다 실패했다. 정말 모든게. 잘된게 뭐가 있지 생각해봤다. 아침에 정시 출근한거 정도? 그거 말고는 정말 하나도... 일을 다 끝내지도 못했고 일찍끝내지도 못했고 유도도 못했고 벼르고 있던 조모임도 못했고 심지어 1분 차이로 버스를 놓치고 10초 차이로 전철을 놓치고 결국은 가장 짧은 일과후 시간을 가지면서 가장 늦게 귀가하는 하루. 잘되보려고 노력해보겠다고 하루만의 일이다. 화내도 내 손해 포기해도 내 손해 . 비록 일 다 못 끝냈지만 내 일은 끝냈고. 끝내보려고 노력했다. 9시가 넘어서야 회사 밖을 나와서 유도는 하지 못했지만 벼르던 조모임을 가보겠다고 애썼다. 심지어 조모임에 껴보지도 못하고 나올 시간이 되어서 나왔지만 그 자리에 있었다. 버스 환승.. 글/생각기록 2017.02.21
몸 가는데 마음 간다 몸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몸 가는데 마음 간다. 보고 듣는 것이 내 사상이나 철학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준다. 어린 시절 교육도 중요하지만, 이미 지난 그때가 아니더라도 지금 살면서도 무엇을 보고 듣는지 어느 장소 내 몸을 던져 놓는지가 앞으로의 나를 결정짓는다. 글/생각기록 2017.01.08
피부병은 마음병 반년 넘게 피부병으로 고생을 하고있다. 원인은 모르지만 발에서부터 습진이 시작됐다. 낫겠지 나아지겠지 그렇게 6개월이 지났다. 나아질 줄 알았던 발은 발목과 종아리를 타고 올라왔고 번지고 있다. 병원엘가서 약을 받았고 바르고 먹고... 갈라지고 피나고 가렵고 그런 발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자니 눈물이 났다. 마음병이 시작된 것이다. 암이나 당뇨처럼 죽을 병은 아니지만 당사자 맘고생은 엇비슷 할 것 같다. 답답함.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반대편에 더 심해질 것이라는 걱정과 불안 그리고 실제로 심해지고 있는 몸상태를 보고있자면 울컥한다. 기도했다. 아무래도 관리를 위해 남들보다 노력하게 된다. 그래도 제자리걸음. 남들 앞에서 내 피부를 공개하는 게 한 없이 부끄럽기만 하다. 숨기고 싶다. 더러워 보이지는 않을까.. 글/생각기록 2017.01.01
다시 침묵 나 표현하는 건 좋지만 남 표현, 남 일 대신, 남 말 대신 옮겨다주는 오지랍 특히 남 비밀 퍼트리는 표현은 침묵하도록 하자. 나에 대해서는 표현하고 남 일은 침묵할 줄 알아야지... 비밀 옮겼다고 비난했던 친구의 행동, 나도 모르게 그대로 따라해버렸다. 나도 모르게. 무서운 버릇 들기전에 경각하고 침묵하자. 17년 또 다른 목표다. 글/생각기록 20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