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글107 까마귀 회사 출근길에 새가 참 많다.최근에는 회사 문 앞 전기줄에 까마귀가 앉아서 울고 있었다. 2025. 1. 20. [인물탐구]다면적 존재를 통해 나를 본다. 에드바르 뭉크 [인물탐구] 에드바르 뭉크 에드바르 뭉크(1863~1944)는 노르웨이 출신으로 5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으며 평생을 정신질환에 시달렸다는 뭉크의 이야기는 스스로의 귀를 자른 빈센트 반 고흐의 일화와 함께 한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미술사의 대표적인 이야기입니다.그런 그의 그림이 세간에 처음 알려졌을 때 '악령이 들린 그림'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화풍은 대세가 되었고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뭉크는 일생동안 2만 여점을 그린 다작 화가이기도 합니다. 3번째 인물탐구, 이번에는 뭉크의 생애를 간략하게 들여다 보았습니다. 1. 뭉크의 생애 유년 시절가난한 도시에서 태어난 뭉크는 스스로가 '일생을 죽음과 함께 있었다'고 평가했을만큼 어.. 2025. 1. 6. 설렘 치사량이다 .. https://m.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737628&no=167 2025. 1. 6. 46년 만에 계엄령 선포 46년 만에 계엄령 선포 엥? 저게 무슨 일이지?싶었던 순간이 꽤 많았던 정부지만 이번 계엄령 선포를 포함해 2번 정도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맥락도 없고 이유도 모르겠는 타이밍에 갑자기 선전포고 하듯 뜬금없는 발표를 하는 순간들이었다.첫번째가 2024년 6월 3일 동해바다에 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는 발표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2393 제 속 배불리기에 급급한 사람이라는 건 언론만 통하더라도 확실히 파악이 가능했고 그다지 숨길 생각도 없어보였기 때문에 어쩌면 겉과 속은 같은 사람이겠거.. 2024. 12. 9. 요소 게임 개발자들이 몰래 숨겨 놓은 요소들이 있다. 이스터에그라고 한다. 마블 영화를 보면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기다린다. 쿠키영상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스터에그도 마블의 쿠키영상도 본래의 것을 헤치거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없어도 그만이다. 비빔밥의 참기름 같은 존재다. 비빔밥에 밥이 없으면 그것을 비빔밥이라 하지 않는다. 비빔밥에 참기름이 없으면 아쉽지만 그건 그래도 비빔밥이다. 백종원이 음식을 먹고 평가를 할 때 '야~ 이거 재밌네' 한다. 재미는 삶을 윤택하게 한다.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맛을 풍성하게 한다. 2024. 7. 20. 적당한 불행 적당한 불행을 겪은 사람은 불행이 지나가고 나도 불행한 적이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해냈다고 한다. 대체로 평범하거나 보편적으로 행복한 환경을 살아가다가 찾아온 불행은 누구에게나 있고 모두가 그러지는 못하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견디고 일어난다. 그리고 스피커가 된다. 나도 힘들어 봐서 안다고 한다. 2024. 7. 18. 흐름 어떤 시간에 시간이 더해지면 추억이 되고 추억을 함께 할 사람이 없어지면 역사가 된다고 ... 2024. 5. 16. '클래식 음악'하면 떠오르는 첫번째 사람, 루트비히 판 베토벤 [인물탐구] Ludwig van Beethoven2024. 03. 26 “베토벤이 작곡한 곡의 제목은 몰라도 그의 음악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베토벤의 음악은 우리 생활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데요.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도 알게 모르게 꽤 많은 클래식에 노출이 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심지어 쓰레기차가 후진할 때 내는 소리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라고 합니다. 이만큼 우리들의 삶에 클래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데 지대한 영향을 준 음악의 성인(聖人) 베토벤, 그의 삶을 들여다 봅니다. Chapter 1. 루트비히 판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베토벤은 독일에서 출생하여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모차르트(175.. 2024. 3. 26. 아들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 - 조 마리아 너무, 너무 너무 많은 눈물이 숨어 있는 편지. 아들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하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그저 딴 맘먹지 말고 죽거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벌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바로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서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 2024. 3. 4. 분자 요리학의 대가, 가장 많은 상을 수여한 세계 최고의 셰프 그랜트 아차츠 [인물탐구]Grant Achatz _World Best Chef 2024.02.19 분자 요리학의 대가, 가장 많은 상을 수여 받은, 세계적인 요리사 미국 시카고의 그랜트 아차츠는 위인전기를 읽으면 볼 수 있을 법한 그런 삶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셰프로서의 실력도 출중하지만 그가 이렇게 유명해지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특별했던 그의 삶을 들여다보시죠. Chapter 1. 그랜트 아차츠 Grant Achatz 그랜트 아차츠는 미국 시카고에 있는 Alinea 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입니다. 1)Alinea는 2007년부터 꾸준하게 ‘The WORLD 50 BEST RESTAURANTS’에 선정되어 오고 있으며 미쉐린 3스타(2011&2012년)를 받은 미국 전지역에서도 몇 안 되는 식당입니다. 아차츠는 .. 2024. 2. 19. 12:00 이월 8/31일 11시. 집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며 찍은 교통카드 사용금액은 107,000원이 넘어갔다. 그렇게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는데 무슨 교통비가 이렇게 나오나.. 은근슬쩍 오른 교통비를 월말마다 실감한다. 전철 환승거쳐 이제 다시 집 가는 버스를 탄다. 12:00 오전. 환승이 적용되어 찍힌 금액은 0원. 이번달 사용금액은 0원. 이월됐다. 2023. 9. 1. 어제 길 가다 본 새 어제는 길 가다가 물까치와 까마귀를 봤다. 요즘 주변에서 새를 자주 보게 된다. 재밌다. 2023. 6. 10. 오늘 길 가다 본 새 길 가다 마주친 새 두 마리 멧새..? 로 추측해보는데 보통 멧새보다 사납게 생겼다. 직박구리 쯤으로 추측해본다. 오늘 운이 좋았다. 2023. 5. 30. 우울감 장소엔지 습관엔지 모르겠는데 익숙해진 삶 어딘가에 우울감이 베겼다. 일상에서 벗어났다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서야 이 사실을 겨우 알아차렸다. 2022. 9. 21. 비례식 계산기 비례식 계산기 http://horangi.kr/apps/proportion/ 2022. 9. 20.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