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 장 폴 사르트르
Life is C between B and D.
아직 오래 산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라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선택을 해왔던가.
작은일부터 큰문제까지 수도없는 선택을 거친다.
오늘은 뭐 먹을지부터 진로고민과 인생문제까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사람들은 고민에 빠진다.
그런데 나중에 돌아보면 이런 생각을 한다.
"그땐 별거 아닌 걸로 고민했었구나. 내가 많이 어렸었지."
물론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는 나중에 후회하기도 한다.
"그때 이런 선택을 했어야 했는데..."
뭐,
요점은 고민이 왜 고민이냐는건데,
선택의 결과를 몰라서 그렇다.
고민이 고민일 수 있는 시점이 있고, 반대로 고민이 사라지는 시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내 선택에 결과가 현실로 다가왔을때 좋은쪽이든 그렇지 못하든 그때까지 했던 고민은 사라진다.
결국 선택에 대한 확신이 없을때 고민이 생긴다.
미래를 모르니까.
인간은 살면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된다.
그리고 미래를 모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고민을 하게된다.
선택과 고민
그게 인간의 속성이지 않을까.
나도 고민이 있다.
취업문제부터 시작해서 지금 하는 활동들이 맞는걸까.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맞는걸까.
인생이 페이스북처럼 회원가입이되고 탈퇴가 되고 재가입이 되는 구조였다면
나는 몇번의 재가입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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