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생각기록 114

후일에 생명 그칠 때 - 크로스비

후일에 생명 그칠 때 - 크로스비 맹인 찬송 작가로 유명한 화니 크로스비.크로스비는 생후 6개월 되던 해 감기로 인해 눈에 염증이 생겼으나 가난 때문에 병원에는 가지 못하고전전긍긍 하다가 어느 의사의 잘못된 처방으로 결국 실명하게 되었다. ... 크로스비는 어느 목사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그렇게도 많은 선물들을 주셨는데 세상을 볼 수 있는 시각을 선물로 주시지 않은 것은 참으로 유감입니다.' 라고 한 말에 주저함 없이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태어날 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다면 저는 맹인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천국에 이르렀을 때 나의 눈에 제일 먼저 보고 좋아할 수 있는 얼굴이 나의 구세주인 주님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글/생각기록 2015.06.24

대화

사람은 대화가 필요하다.정말 필요한 대화, 그러니까 생계형 대화가 아니라잡담. 잡담은 "잡"이라는 접두사가 붙은 것에 비해서는 잡-3 (雜) [접사] 1. ‘여러 가지가 뒤섞인’ 또는 ‘자질구레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2. ‘막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책 "미움받을 용기" 에서는 인간의 모든 갈등이 인간관계로부터 온다고 말한다.대략 맞는 말이다.사람은 만나기 위해서 태어났다.인생이 만남이고 만남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것이 대화, 그중에서도 잡담이다. 대화(잡담 이하 대화)는 우울증 완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반대로 대화를 안하고 살면 우울증을 불러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저절로 와서 들러 붙는다. 그럴때는 사람을 만나야 된다. 만나서 마주보고 내 목소리로 말하는게..

글/생각기록 2015.06.20

[명언]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 장 폴 사르트르

[명언]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 장 폴 사르트르Life is C between B and D. 아직 오래 산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라도 살면서얼마나 많은 선택을 해왔던가. 작은일부터 큰문제까지 수도없는 선택을 거친다.오늘은 뭐 먹을지부터 진로고민과 인생문제까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사람들은 고민에 빠진다. 그런데 나중에 돌아보면 이런 생각을 한다. "그땐 별거 아닌 걸로 고민했었구나. 내가 많이 어렸었지."물론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는 나중에 후회하기도 한다. "그때 이런 선택을 했어야 했는데..." 뭐, 요점은 고민이 왜 고민이냐는건데,선택의 결과를 몰라서 그렇다.고민이 고민일 수 있는 시점이 있고, 반대로 고민이 사라지는 시점도 분명히 존재한다.내 선택에 결과가 현실로 다가왔을때 ..

글/생각기록 2015.06.09

대학생 " 실습이라는 이름의 강제노동 "

대학생 " 실습이라는 이름의 강제노동 " 고등학교를 졸업한다.많은 이들이 대학을 진학한다.요즘에는 특히 더 그렇다. 3,4학년이 되면 실습을 나간다.교생실습이나 병원실습이나 회사 인턴으로나 여기저기 실습을 나간다.학교에 등록금을 내고 일하러 다닌다.해당학기에 받을 학점을 실습으로 대체한다.우리는 이해한다.교육받으려고 대학교 가는게 아니고 취업준비하려고, 학점딸려고, 학위인증 받으려고 대학을 가기 때문이다. 실습은 필수다.졸업요건이다.등록금을 내고 실습을 나가지 않으면 졸업을 할 수 없다. 열정패이라는 말이 유행이다.대학생활의 실습은 열정패이도 안된다.뭐라 표현해야 맞는 말일까.학점패이?오히려 강제노동에 가깝다는 생각을 한다. 가서 하는 거라곤 잡일이다.실전을 배운러 가는건데 잡일 하고 번거로운일 하다가 ..

글/생각기록 2015.05.30

취업준비생 이라는 직업으로.

취업준비생 이라는 직업으로. 아무것도 모르던 초등학교 시절. 나는 과연 아무것도 몰랐던 것일까. 아니 그 시절도 그 나이대에 걸맞는 어떤 고민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중학생이 되고 고3이라는 시기를 지나 대학생이 되고 군대라는 장벽을 넘었을 때에도 매시기마다 그때에 맞는 고민들을 나름대로 심각하게 해왔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취준생이라는 이름표를 하사받았다. 언제나 그랬듯이 지금 시기에 알맞은 고민을 하면서 걱정하고 있다. 무엇을 하는게 취업을 준비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서 남들하는거 똑같이 따라하면 안된다는거 머리로는 알면서 다른거 할 자신도 정보도 없어서 남들 걷는 길 걸어가면서 이게 맞는걸까 하는 걱정. 아니 사실 남들 하는 만큼만 해도 걱정을 덜 할지도 모른다. 사실 나는 남들이 하는것조차 안하..

글/생각기록 2015.05.22

꽃 이름이 궁금할 때 _ 식물도감 어플 모야모

길가다가 마주친 꽃. 꽃이름이 궁금한데 알 길이 없을 때, 알 길이 생겼다. 사진만 찍어서 올리면 알 수 있다. 이 어플에. 어플 모야모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30초만 훑어보면 어플의 생김새를 파악할 수 있다. 주기능은 사진 올려서 물어보기. 그럼 답변을 해준다. 어플 유저들끼리 답변을 해주는 건데, 대략 10분 안팎으로 답변이 달린다. 가끔 난이도가 있는 꽃들은 답변에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나온 이름을 검색엔진에 검색해보면된다.

글/생각기록 2015.05.05

밀레니엄 버그 - Y2k

Y2k 밀레니엄 버그. 컴퓨터가 2000년 이후의 연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결함. 컴퓨터가 현재 인식하고 있는 연도 표기는 두 자리로 2000년을 00년으로 인식하게 되면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든 일이 마비될 수 있어 커다란 재난으로 이어지게 된다. 18세기에 태어난 사람이 다시 살아난 것으로 컴퓨터가 인식할 수도 있고 은행 등 금융권의 이자 계산부터 모든 연산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 또 세금 계산, 계약 만기일 등 날짜와 관련된 일 등 모든 일상 업무에 일대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밀레니엄 버그를 Y2k 문제라고도 하는데, Y는 연도(Year)의 첫글자를 딴 것이고 k는 1000(kilo)에서 온 것으로 2000년을 가리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Y2k (매일경제, 매경닷컴)

글/생각기록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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