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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생각기록

후일에 생명 그칠 때 - 크로스비

by _마디 2015. 6. 24.

후일에 생명 그칠 때 - 크로스비


맹인 찬송 작가로 유명한 화니 크로스비.

크로스비는 생후 6개월 되던 해 감기로 인해 눈에 염증이 생겼으나 가난 때문에 병원에는 가지 못하고

전전긍긍 하다가 어느 의사의 잘못된 처방으로 결국 실명하게 되었다.



...


크로스비는 어느 목사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그렇게도 많은 선물들을 주셨는데 세상을 볼 수 있는 시각을 

선물로 주시지 않은 것은 참으로 유감입니다.' 라고 한 말에 주저함 없이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태어날 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다면 저는 맹인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천국에 이르렀을 때 나의 눈에 제일 먼저 보고 좋아할 수 있는 얼굴이 나의 구세주인 주님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